어제 시장님의 담화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대구광역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마스크착용의무화 및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을때 벌금 300만원 행정명령을 내린다는 소식이죠!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속에서도 잘 견디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유지한 시민들에게 이제는 마스크 미 착용시 벌금을 물게 한다구요 ㅠㅠ 누구의 발상인지 참 모를일입니다.
코로나19를 퍼뜨린 신천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서 행정명령을 통하여 국민을 단속하고 그 단속을 통하여 벌금을 물게하여 대구광역시의 재정을 채우겠다 이런 소리인가요? 혹시 깜빡하고 마스크없이 나왔을때 이제 대중교통도 못 타겠네요
고통속에서 잘 견디며 정책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한 시민들에게 또 다시 벌금이라는 행정명령으로 단속을 강화하는데 이건 아니잖아요! 차라리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착용을 꼭 실천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거의 대부분 시민들을 잘 따를겁니다. 행정명령이란 미명하에 시민들을 옥죄고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가계경제에 또 다시 반감을 일으키는 발표를 하시는 군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장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대구 시민을 위한 시장인가요? 아님 시민을 억압하여 치적을 세우는 시장인가요? 
재난지역이 선포된 대구가 타 도시에 비해 시민들이 받은 혜택은 무엇인가요?? 아무것도 없어요 오히려 타 도시에 비해 혜택이 더 없었어요  코로나19로 대구시민 및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힘든시간을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시민을 옥죄고 과거의 억압과 명령으로 다스리겠다니 정말 한심합니다.
시장님 제발 대구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 주세요. 보이는것 인기를 따지지 마시고 대구시민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행정명령을 통한 억압과 착취는 탐관오리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권고, 부탁, 이런쪽으로도 충분히 할수 있는일을 벌금 과태료 이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