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안내 | 대곡역 - 대구수목원 - 남평문씨인흥세거지 - 까치봉 - 기내미재 - 함박산 - 소계정 - 옥연지 - 송촌리 - 노이리 - 하리 - 달성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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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안내 | 22km/6시간/편도코스 | 난이도 | 상 |
코스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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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이야기
2011년 12월에 개장한 달성보 찾아가는 녹색길은 대구 수목원을 출발하여 달성지역의 아름다운 절경을 지나 달성보를 만나게 되는 녹색길로 다양한 문화재와 절경 산재한 길을 지나 낙동강 달성보를 만날 수 있다.
이 길은 보물, 민속자료, 대구시유형문화재 등으로 지정된 200년 역사의 남평문씨인흥세거지, 명심보감 목판이 보관된 인흥서원, 석가세존의 진신사리가 보관된 용연사, 소계 석재준 선생을 기념한 소계정 등의 달성군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체함할 수 있으며
2010년 개장한 달성의 대표 휴양시설인 화원자연휴양림과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연지, 대구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함박산 전망대 등을 만날 수 있어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달성보는 방문자센터, 어도관찰실 등 다양한 친수공간들이 개발되어 있어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달성보에서 시작하는 제방길은 자전거도로와 생태공원등이 조성되어 있고, 화원유원지를 지나 달성의 또하나의 명풍 보인 강정보를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남평문씨인흥세거지
200년의 역사를 헤아리는 남편문씨 인흥세거지는 이제는 한 집이나 문중의 것이라기보다는 지역의 한 문화자료로서 국내외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사회적 존재로 세거지는 19세기 초엽부터 연고를 가지면서 구상이 되었고, 후반에는 이를 구체적으로 도모해 1870년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개기한 곳이다. 인흥에 사는 문씨는 본관이 남평南平이다. 그 조상은 15세기까지는 송경松京(개성)과 경기도 파주 지방에 살았고, 고려말 중국에서 목화씨를 가져 온 삼우당三憂堂 문익점文益漸(1329 ~ 1398)의 9대손인 통덕랑通德郞 문세근文世根이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년전 경기도 파주에서 대구로 이거하였다.
이 후 1840년경 문세근의 9대손인 인산재仁山齎 문경호文敬鎬(1812 ~ 1874)가 이 곳 인흥에 자리 잡은 이래로 남평문씨들만이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대가족 중심의 대규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살림집 아홉 집이 우물정자형에 가까운 구도 속에 가지런히 앉아있고 곧은 마을 안길과 흙돌담장이 이어져 구도 속에 가지런히 앉아있고 외관상 전체가 하나로 보이는 것이 다른 이름 있는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다. 빼어난 주변 경관 속에 2~3백년 묵은 소나무, 회화나무, 은행나무 등 노거수와 담 너머로 볼 수 있는 매화나무, 석류나무, 감나무 등이 잘 어울려 풍치를 한결 드높이고 있다.
지금은 2~3백년이 된 노송들로 시 당국이 ‘남평문씨인흥세거지 주변의 풍치림으로 보존가치가 있어 자연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다. 목조건물의 독특한 조형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당당한 모습의 광거당과 수봉정사 두 재실과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문중문고인 인수문고와 그 부속 건물 그리고 삼대소가 아홉 재택 등 열두 집의 총 70여 채 250칸을 헤아리는 전통와가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명심보감 판본
인흥서원(仁興書院)에 소장되어 있는 이 판본은 노당(露堂) 추적(秋適)이 편저하였다. 노당 추적은 원종 2년(1261)에 문과에 올라 민부상서 예문관제학을 지냈다. 명심보감은 공자 등 제자백가의 경서와 저술, 시부 가운데서 쉬우면서 생활에 기준이 되는 내용만을 골라 엮은 것으로 천자문에 버금가는 교육의 기본도서로서 유전되어 왔지만 추적이 당초 편 할 때는 국학제생에게 심성수양교재로 삼기 위함 이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고종6년(1869) 추세문이 출판한 인흥재사본이 전수되어 국역 출판됨으로서 가정,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널리 쓰여왔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도 보급되어 있고 영문으로도 번역되어 한국학 연구의 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명심보감 판본은 총31매의 목판으로 본 인흥서원의 판본이 유일본이다.
용연사
용연사는 비슬산의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사찰로 달성군 옥포읍에 소재한다. 진입로 입구에 조성된 벚꽃길이 유명하며, 계곡 입구에 이르면 용연사의 명물 '옥연지'가 나타난다.용연사는 912년(신라 신덕왕 1년)보양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용연사 적멸보궁 뒤뜰에는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모셔온 석가세존 진신사리를 봉안한 석조계단이 조성되어 있다. 이중기단 위에 석종형 탑신을 세우고 팔부신상, 사천왕상으로 조각한 이 석조계단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석조예술품 으로, 보물 제 5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소계정
소계 청주 석재준의 제자들이 1923년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972번지에 건립하여 선생의 호를 따서 소계정이라 하였다. 정자는 기세리 마을 안쪽에 서향하여 자리잡고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반, 홑처마 팔작지붕인데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1호로 지정되었다.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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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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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 사진찍기 좋은 곳 : 달성보, 남평문씨인흥세거지, 수목원, 함박산전망대, 까치봉, 옥연지 |
문의처 | 달성군 공원녹지과 산림조성팀 현명환 053-668-3764 |